벨소

<스포주의>

<리뷰와 별점은 완벽히 제 주관입니다 ^^;; 주의해주세요!>

 

[파이어에그팀] 벌떡 서는 동화집 시리즈

#코믹 #광공 #아방수 #쿠소믈리에픽

 

주인공 - 개많음(ex. 호랑이, 도깨비, 자라, 디오니소스 등등)

 

주인수 - 개많음(ex. 심청, 토끼, 여우, 농부 등등)

 

간략 줄거리 : 기존 전래동화, 이솝우화, 안데르센 동화 패러디 BL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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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에그4 작가님 덕에 별 2개가 더 붙었습니다)

 

이거보고 ㅈㄴ 웃다가 호기심 생겨서 삼(전권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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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볼사람 없을거 아는데 걍... 저도 똥 찍먹파인데 이건 진짜 한 놈만 걸려라 하고 만들었음(의도적이라는 뜻)

저 짤에 나온게 아마 효자심청인가 그랬을건데 전래동화(1권)까진 걍 웃겼습니다... 여기서 멈춰야 했음

 

리뷰 웃겨서 찍먹해본 사람들도 이섹우화랑 안데르씬은 안산거 같은데(매우 현명함) 여기서부턴 뇌절이 심해짐

 

특히 2권 이솝우화에 여우와 포도편 실화냐? 작가님께서 글 쓸 당시에 디오니소스 드립이 인상 깊으셨는지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 이게 두 번정도 나옴.. 그리고 수가 갈 때 '숑간다~'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씹년 썅년 암캐 이런 단어가 꽤 나오고 자지보지 드립은 거의 전반적으로 많이 나옴.. 전래동화에선 별주부전이 그랬고 2권에선 아마 꽤 많이 나올겁니다. 3권은 빨간 팬티인가 이거 알오물인데 사실 거진 흐린 눈으로 봤지만 아마 나왔을 겁니다.

 

강간 윤간이 개많이 나옵니다.. 농부와 뱀이 가장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그래서 오히려 이 시리즈의 키워드가 아니었나.. 그리고 태그에 적어놨듯이 대부분의 에피소드의 공, 수가 광공, 아방수로 수렴됩니다. 가끔 다정공 있는데 흔히들 섹스할 때는 눈 돌아가고, 더티톡하고 뭐 그런 류입니다. 대충 아실듯

 

광기로 순위 매기자면 2>>1>>>>>3일듯 3권에선 작가님들도 현타오신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참고로 저는 3편의 그림자와 xx편이 제일 좋았습니다..이 분 해공달수, 공냥이와 수닭 작가님이던데 세개 다 좋았음. 작가님 포타 만들어주세요🥰

 

[허니트랩] 연애게임

2020. 1. 31. 01:29

<스포주의>

<리뷰와 별점은 완벽히 제 주관입니다 ^^;; 주의해주세요!>

 

[허니트랩] 연애게임

#능글공#계략공#사랑꾼공#무심수#연상수

 

주인공 - 천노을

 

주인수 - 김경수

 

간략 줄거리 : [리디참조] 난이도 극악이라는 ‘발키리’라는 직업으로 게임 내 최초로 만렙을 찍은 인물이자 심지어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냥이냥나냥’은 자신을 쫓아다니는 유저 ‘천노을’에게 짜증이 나 있다. 천노을로 인해 길드 내에서 놀림을 당할 뿐 아니라 자신을 스토킹하며 종일 귀찮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천노을이, 한 서버에 딱 하나, 그것도 하루에 하나만 드랍되는 아이템 ‘갤럭시 소드’를 먹기 위해 파밍을 하던 경수를 쫓아다니다 그 아이템을 스틸하고 만다. 머리끝까지 열이 받은 경수는 천노을에게 현피를 신청하고, 천노을은 당당하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까며 매우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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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

 

❌❌우선 게임을 잘 모르시거나 별로 흥미 없으신 분은 절대 비추❌❌

왜냐면 총 3권인데 1~2권이 거의 7~80% 이상 게임내에서 진행이 됩니다. 

[전체] 연애게임 : 이런식의 채팅체로 대부분의 대화가 이뤄집니다 이런 것에 거부감 있으신 분들도 안보는게 낫습니다.

                           공이 ㅇㅅㅇ쓰는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비추합니다 ^^/

(거기다 외전에서 짧게 나오는거 말고는 씬이 어요.. 1권에서 키스 좀 하는 정도..)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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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디광공 농담을 오조오억개 하고나니 리디에서 무심수가 보고싶어져서(?) 무심수 키워드와 제가 좋아하는 캠퍼스물로 서치를 하다가 표지가 너무 귀엽고 게임 관련 소재라(겜판 아니고) 냉큼 구매했는데요. 전 가벼운거 좋아하는 지라 꽤 괜찮았습니다. 근데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어요 보통 겜 소재라도 서로 실제로 만나고 나서는 현실로 스토리가 넘어가던데(여중생A처럼) 여기는 그냥 어느 순간부턴 게임내에서만 만납디다. 뭐,, 중간중간에 전화하거나 실제로 만나기는 하는데요.. 진도도 별로 안나가고 얘네 감정선이 미묘해서 마치 마지막에 급전개 되는듯한 느낌도 받습니다. 

 

감정선이 미묘하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사실 저는 1권 중후반까지만 하더라도 공이 수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흥미는 있고 미친듯이 좋아하는 '척'하다 수가 고백하면 차는 미친 냉혈공일줄 ㅋㅋㅋㅋㅋㅋ알았거든요 (리디 키워드는 사실 제대로 안보고 리뷰 쓸 때나 봐서ㅋㅋ) 왜냐면 좋아하는 이유가 좀 후반에 나오는 데다가 계략공의 면모를 좀 보이는데 너무 어설퍼서 더 큰 그림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고요. 나중가면 1년안에 수가 공한테 반하게 만들면~~ 같은 내기를 하는데 키스를 해도 수가 별 느낌 없어서 미안하지만 이 내기에서 니가(공이) 이기는 일은 없을거다라고 단정짓는 부분이 나와서 오 무심수 제대론데? 했지만 이것도 한 몇페이지 뒤에가서 갑자기 수가 공이 진지하게 키스했다고 발기를 하고.. 지 친구들(둘이 사귐)끼리 키스하는거 보고 사귀지도 않는데 키스하는게 정상이 아니라며 갑자기 자기 맘을 자각하고.. 🤔🤔 범인이 따라갈 수 있는 감정선이 아니긴 합니다.. BL세계관이 다 그렇지뭐,, 하고 합리화를 시작하면 내기에 지기 싫은 수가 '키스하는데 먼저 피하는 사람이 지는거'라서 키스를 계속 하는 것도 허허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넘어가고.. 뭐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글고 길드 내 사람들(공과 수 둘의 길드가 다름)과의 대화가 많은데 전 나름 참고 볼 만 했으나 이 부분이 유치하다는 사람이 있고  대머리 가지고 놀리는 것에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좀 유치하긴 합디다) 근데 실제 남고생이 저러고 대화하나요?? (스토리 내 게시물들에 달린)댓글들이 너무 여자같다<< 이런 리뷰가 있던데 전 막 질질짜고 그런 것만 아니면 현실 남성같지 않아도 심하게 거슬리는 것만 아니라면 넘어가는 편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도때도 없이 쌍욕하거나 게임 할 때마다 '이이이잉~ 앗살라말라이꿈~~나니이이이이이~~' 이런 현실 남고생을 그릴 순 없잖아요.. 굳이 현실 남성을 그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좀 더 공이 뭔가 계략공 적인 면을 보여줬거나 경수가 좀 더 무심했다면?? 둘이 더 서로의 감정에 대해 의심을 품고 갈등을 겪었다면? 재밌는 그림이 나올랑말랑 하는 아쉬운 작품이긴 했습니다.. 글고 겜 내부 묘사나 표지가 메이플 같기도 하고 거기에 인던 초기화같은 얘기가 나오길래 와우를 섞은건가 했는데 '라테일'이라는 게임 기반이라네요.. 어쩐지 PVP가 되더라 ^^; 쨋든 잘생긴 남고생 둘이 꽁냥꽁냥하는걸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고 무거운 부분 없이 가볍게 보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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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 별점은 완벽히 제 주관입니다 ^^;; 주의해주세요!>

 

[숨나기] 살인마 르웰린 씨의 낭만적인 정찬

#시리어스물 #서양풍 #집착공 #헌신공 #무심수 #상처수

 

주인공 - 르웰린

 

주인수 - 셰본

 

간략 줄거리 : 대필작가로 죽지 않을 정도만 먹고사는 셰본의 집에 어느날부턴가 계속 이상한 쪽지가 붙고, 옆집에 사는 잘생긴 복도에서 자신의 집 앞 복도에서 양파를 까기 시작한다. 셰본에게 들이대는 르웰린의 부탁에 못이겨 저녁 정찬에 초대되는데 르웰린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방에서 시체를 발견한다. 알고보니 그 잘생긴 이웃은 최근에 세상을 떠들석 하게 만든 연쇄 살인마였고, 겁에 질린 셰본은 바닥에 잔뜩 깔린 초중 하나를 집었다가 미쳐 제자리에 두지 못하고 집에 가져온다. 그 후, 눈치를 챈 연쇄살인마에게 열렬한 구애를 받게 되는데.... 운 드럽게 없는 셰본의 파란만장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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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

 

반복 구절이 너무 많음. 대체 무엇때문에? 다른 곳에서 나뉘어서 연재하다 합쳐서 그런건가?
처음 부분을 제외하고는 기나긴 과거 회상때문에 스토리가 정체된 느낌. 과거 시점이라 해서 한 사건을 공과 수의 시점 둘 다 보여줄 이유가 있었을까?
덕분에 스토리는 그다지 진전되지 않은 느낌이 들고 악역들이 너무 허무하게 끝난 느낌이 든다. 어째서 그 정도의 일을 한 인물들이 이제까지 들키지 않게 행동할 정도로 치밀함을 가졌는데 정작 공수에 대해선 그렇게 허무하게 일처리를 했을까?

권선징악이라기엔 '살인마' 르웰린의 행동이 지나치게 희석되는 느낌. 어쩔수 없는 일이었건 어쨋건 연쇄살인을 한건 맞는데, 그게 그냥 수를 위해서. 살기 위해서로 희석됨. 따지고보면 악역들이나 르웰린이나 별 차이 없는거 아닌가?? 살인마라는 설정은 처음엔 꽤나 크게 작용했지만 뒤로 가니까 어영부영 사라진 설정이 되고, 수도 그렇게 무서워 해놓고는 정작 앞으로 살인 하지마~ 정도로 끝나버림.

-> 현재기준 거의 1년 반도 더 전에 썼던 리뷰인데 별점은 4개 줘넣고 부정적인 리뷰밖에 없는지 ㅋㅋㅋㅋㅋㅋ

꽤 오래전에 읽은거라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제 기억엔 나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위의 부정적인 부분 빼면 나름 괜찮았어요 작가님 필력이 좋아서 술술 읽힌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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