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리뷰와 별점은 완벽히 제 주관입니다 ^^;; 주의해주세요!>

 

[ZIG] 펠리체로 어서오세요

 

주인공 - 윤태경 

 

주인수 - 장복길 

 

장복길은 아버지 친구의 배신으로 빼앗긴 음식점을 되찾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버리고 로마를 떠나 한국에서 요리를 하게 된다. 장복길에게 버려진 윤태경은 그를 찾아 복수하기를 결심하고 고급 호텔 레스토랑의 경영자이자 냉혈한 맛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던 중 우연히 장복길이 일하던 레스토랑을 찾게 되어 서로 마주치게 되지만 다시 그를 놓치게 된다. 도망으로 레스토랑에서 잘려 갈 곳 잃은 장복길은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중 스카우트 받았던 윤회장의 호텔에 채용이 되고 그곳에서 다시 윤태경을 만나게 된다.

 

-

 

별점 : ★★★☆

 

재밌었다. <라 돌체 비타>보단 좀 덜했지만 쑥쑥 읽히는 소설이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위기도 있고, 갈등도 있고, 질투도 있고, 사랑도 있고, 악역-조력자 구도도 있고 있을건 다 있어서 크게 모자람은 없었음

다만 소설 초반부터 윤태경이 장복길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언급때문에 수가 졸라게 굴려지나보다 생각했는데 그런게 별로 없어서 좀 아쉬웠다.

사실 어떤 BL소설이든 공이 수에게 '복수'한다고 하면 초 하드코어물 아닌 이상에야 보통 "아 적당히 굴리다 ㅅㅅ하겠구나"  생각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심드렁하긴 했지만 이 소설에서의 복수는 있다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어설퍼서.. 굴려지긴 하는데 윤태경에 의해 굴려지는건 별로 없고, 오히려 왕자님처럼 위기때마다 나타나 구해주는 부분이 더 많음. 공이 수한테 복수하려고 복싱도 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ㅋㅋㅋㅋ

 

그냥 복수를 가장한 공의 욕망풀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재밌는 달달 로맨스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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